이승엽 12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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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2경기 연속 안타

25일 주니치전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이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3회초 2사1루서 상대 선발 좌완 마르티네스의 몸쪽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선상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승엽의 올 시즌 13번째 2루타로 후속 타자 조 딜론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59득점째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엽은 6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요미우리가 4-5까지 쫓아간 7회초 2사1루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동점 찬스를 놓쳤다.

이로써 이승엽의 타율은 그대로 .335에 머물렀다.

요미우리는 4-7로 패해 주니치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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