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김원본)과 손잡고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조선대학교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협력·교류 협약을 2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양 기관은 21세기 들어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교육서비스 요구 증대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교육여건 개선에 부응하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과 광주교육발전을 도모한다.

앞으로 추진할 사업은 △교육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활성화 △교육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예비교사 도우미사업 활성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형성 및 강사풀 운영 △수요자 중심 위탁교육 및 교육연구 협력체제 구축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양성·연수 교류협력 증진 등이다.

양 기관은 보다 실질적이고 원활한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교육 협력·교류위원회를 구성하여 교류협력에 관한 세부 추진과제, 추진내용, 담당부서 등을 협의 조정하며 세부 과제별 추진을 위한 소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는 시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고교-대학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고등학교 제2외국어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협력교류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21세기형 지역인재 양성과 광주 교육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