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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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전남 운명바꾸기 동참"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오전 전남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지사는 이 날 취임사를 통해 "녹색의 땅, 전남의 운명을 바꿔 나가는 역사적 과업과 신해양시대를 지향하는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환경농업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지역간 균형발전, 4대 신도시 건설 등 전남도의 역점사업에도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2012 세계박람회 유치와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등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도지사를 뒷받침하겠다"며 "도민들이 도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혁신을 통한 행정의 투명성과 서비스를 제고해 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지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뒤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과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전남도 경제통상국장,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행자부 총무과장, 홍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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