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광주.전남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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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광주.전남 산뜻한 출발

광주-금 8, 은 6, 동 7개...레슬링 이태훈(금구중) 첫 금 선사 

전남-금 3, 은 5, 동 5개...볼링 박종우(여천중) 첫 금 주인공

전국소년체전 첫 날

광주와 전남이 제35회 전국소년체전 개막 첫 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광주선수단은 소년체전 첫 날인 17일 이태훈(금구중)과 장태성(체육중)이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35kg급과 69kg급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이후  유도에서 강한솔(-42kg급) 김유라(-45kg급), 수영 황준호(자유형 100m.전남중), 육상 신준수(100m.서일초)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볼링 여중부 개인전에서도 문세란(동신여중)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체조에서도 배가람(체육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광주는 이날 기대를 모은 인라인롤러에서 임홍규(월곡중)가 은메달에 머문것을 비롯 유도에서 체육중 소속 이가희 임유리 박난희 등 3명이 나란히 은메달에 그쳤다. 수영 김지현(화정남초)도 배영 50m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으며, 동메달은 레슬링 유도 등에서 4개를 확보했다.

전남은 볼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박종우(여천중)가 남중부 개인전을 석권 전남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으며, 사격 남현수(여수여중), 유도 김성연(-48kg급.체육중)이 각각 금메달을 보탰다.

전남은 이날 메달레이스에서 사이클 사격 유도 육상 등에서 은메달 5개와 유도 역도 등에서 동메달 5개를 더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18일 광주전남선수단은 전종목에 걸쳐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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