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06학년도 입학전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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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2006학년도 입학전형 발표

언어ㆍ수리ㆍ외국어에 1개의 탐구영역 ... '3+1 체제' 시행

  조선대학교가 기존 2+1 체제를 3+1로 변경하고, 면접고사 확대 실시 등을 골자로 한 2006학년도 입학전형을 12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 중 2개와 탐구영역 중 1개를 선택하는 2+1체제가 폐지되고, 언어ㆍ수리ㆍ외국어에 1개의 탐구영역을 더하는 '3+1 체제'가 시행된다.
이는 2+1이 고교교육 정상화와 편식학습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단 실시를 중시하는 예ㆍ체능 계열은 언어ㆍ외국어 영역에 1개의 탐구영역을 반영한 2+1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시2학기 의.치.약학 계열과 사범대에서만 실시했던 면접고사를 전 모집단위로 확대키로 했다.
 최저학력기준도 우수학생 선발과 안정적인 신입생 모집을 위해 사범대와 간호학은 수능 4등급으로 상향조정하는 반면 일반 학생과 예.체능계는 기존 5등급에서 6등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ㆍ체능계열 정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한편 전체 모집인원 5394 중 61%인 3292명은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실업고 출신자(152명), 만학도ㆍ주부(16명), 취업경력자(60명) 등 다양한 특별전형과 함께 한문특기자 전형(5명)이 새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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