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운암로 야간경관 조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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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북구 운암로 야간경관 조명사업 추진

총 사업비 5억 투입…문화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

광주시는 중외 문화예술벨트구역의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운암로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운암로의 보행거리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야간경관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야간경관 조명사업의 추진방향과 연출방안 등을 토대로 사업구상안을 마련, 올 7월부터 야간경관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그동안 광주시는 1단계 사업으로 광주시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 연구용역과 무지개다리 야간 조명 조성 등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제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이달 초에 분야별로 기능을 보강한 뒤 8명으로 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운암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예술벨트구역을 문화예술과 빛이 어우러진 문화중심도시로 조성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특히, 주변 운암로의 수목 조명연출은 서광주의 관문에 위치하여 야간경관 창출 시 광주시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빛고을 도시로서의 빛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 휴식공간으로서 아름다운 야경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향후 아시아문화전당 완공과 연계하여 2010년까지 기본연구용역에서 제시된 21개 사업뿐만 아니라 야간조명 창출이 큰 대상지를 물색, 우선 선정하여 단계별로 문화중심도시에 걸 맞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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