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천후 테니스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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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천후 테니스장 준공

13일 오전 10시 준공식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시설지구 내에 최신식 설비를 갖춘 전천후 테니장이 마련됐다.

 광주시는 "염주체육시실 빙상장 옆에 2005년 8월 착공한 전천후 테니스장이 착공 10개월만인 13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의 전천후 테니스장은 1500평의 부지에 연건평 1125평의 규모로 국비 9억원과 시비 21억원 등 모두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곳에는 주차장 30면과 복식구장 4면, 사무실 205평, 관람석 208석, 선수대기실, 심판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날씨와 관계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천후 테니스장은 자연 채광을 이용해 전력비를 절감하고 여름철 온도 상승시 자동으로 창문이 열리도록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전천후 테니스장 준공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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