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금곡영화마을 관광개발 모델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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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성 금곡영화마을 관광개발 모델사업 선정

문화관광부 올해 처음 선정 4천만원 국고 지원

 문화관광부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시범사업'에 전남 장성 금곡 영화마을이 선정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광부가 최근 전국 27개소를 대상으로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사업추진 및 관광객 유치 가능성, 수익모델 개발 가능성 및 지역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평가한 결과, 금곡 영화마을 등 5개소를 선정했다.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사업'은 지역내 기존 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코스화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성 금곡 영화마을은 60년대 경관을 간직한 영화촬영지와 전통 초가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4000만원의 국고도 지원 받게 됐다.

 전남도는 장성 금곡 영화마을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지자체가 협력, 관광자원 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관광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광형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남도내 지역 전통문화의 관광자원화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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