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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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배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창설

오는 8월 강진서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아시아권 8개국 중학생 참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8개국 중학생이 참가하는 제1회 전남도지사배 국제친선축구대회가 오는 8월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7일 "한국중학교축구연맹과 전남도, 강진군이 공동주최로 오는 8월 '제1회 한국중등(U-15)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석한 한국중학교축구연맹 회장, 황주홍 강진군수 등은 이날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친선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약정서에 서명했다.

 주최측은 향후 대한축구협회 및 아시아축구연맹의 승인을 거쳐 오는 8월24일부터 7일 동안 8개국 유소년 대표팀 250여명이 참가하는 U-15 국제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와 함께 전남을 국외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이번 대회 개최를 기반으로 전남지역이 한국 중등축구 중흥의 산실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스포츠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적극 유치해 전남을 스포츠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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