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총리 지지모임 '우후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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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 전총리 지지모임 '우후준순'

8일 우민회 전남본부 창립… 한미준도 광주ㆍ전남서 활동

5ㆍ31지방선거 이후 유력한 대권주자인 고건 전 총리의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에서 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이 잇따라 결성돼 관심을 모은다.

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우민산우회는 8일 오후3시 목포 웨딩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전남본부(본부장 정승기ㆍ최승규) 창립총회를 갖는다.

전남도내 시ㆍ군 대표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고건 전 총리의 정치적 행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행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민회 한 관계자는 "우민회는 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순수한 모임으로 전남본부 창립총회가 늦은감이 있다"며 "향후 고 전 총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 등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우민산우회는 지난 3월28일 광주 파레스호텔에서 50여명의 고 전 총리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민회 광주본부 창립총회를 가진바 있다.

또 고건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인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 광주시당도 위원장에 이정일 전 광주 서구청장을 임명하고, 올 초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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