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민족통일대축전 행사위 결성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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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5민족통일대축전 행사위 결성 준비 만전

2일 오후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

 6.15 공동선언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위원회 결성식이 2일 오후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열렸다.

 결성식은 상임대회장 인사말, 집행위원장 경과보고, 임원소개, 사업계획 발표, 축하공연(아름나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족통일대축전 첫째 날인 14일에는 ▲북한ㆍ해외 대표단 도착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 개막식 및 남북해외합동예술공연(광주 월드컵 경기장) ▲환영만찬(김대중컨벤션센터)을 열린다.

 축전 이틀째 날인 15일에는 ▲15일 6.15공동선언실천민족통일대회(광주종합문화예술회관)▲ 남북합동미술전시회 관람(민속박물관)▲ 상봉행사 및 제 2차 공동위원장 회의 ▲난타. 점프 등 남측 축하공연 ▲ 통일음악단 등 북측 축하공연 ▲기념 축하연회 등이 개최된다.

 셋째 날인 16일에는 ▲체육 오락경기(광주 염주체육관) ▲참관행사(전남지역) ▲폐막식(전남도청)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관 등을 마치고 출국한다.

 본 행사에 앞서 시군구 통일축전, 찾아가는 콘서트, 통일영화제, 통일가족 골드벨, 우리민족하나되기 교사 한마당 등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같은 각종 행사는 오는 6일 개성에서 남북 실무회담을 통해 확정될 세부일정 등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행사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백낙청 상임대회장은 "이번 행사를 5.18의 광주답게, 한국 사회 전체가 자랑할 만하게 치러내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북측과 해외 손님맞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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