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산콘크리트 코스닥 입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광주 서산콘크리트 코스닥 입성

12~13일 공모 21일 등록 ... 광주ㆍ전남 레미콘 점유율 1위

  레미콘 콘크리트 2차제품을 생산하는 서산콘크리트(대표 염홍섭)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12~13일 공모를 거쳐 21일 코스닥에 등록한다.
  74년 설립된 이른바 '굴뚝'기업인 서산콘크리트의 공모가격은 1만2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3만9924주다.
  서산은 레미콘 콘크리트부문에서 광주 전남 최고 기업으로 일컬어진다.
광주지역 서산의 레미콘 점유율은 32% 광주전남지역 PHC과일 점유율은 59.3%다.
  이는 최신형 골제 세척시설을 보유해 24시간 생산이 가능하고 고난도의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덕분이다. 85년 이래 흑자경영을 지속해온 점도 장점이다.
  2003년 매출액은 451억원, 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305억원,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염홍섭 서산 대표는 "고기능 제품 개발 능력을 갖췄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점도 이를 뒷밤침한다"고 밝혔다.
  서산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주간사는 미래에셋이며 5만3370주가 배정됐다.
교보증권 굿모닝신한증권에도 1300주씩 배정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