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보건소 수중운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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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북구 보건소 수중운동교실 운영

관내 50세이상 주민 40명 대상 매주 월ㆍ 수ㆍ 금 운영
지난 22일부터 10월까지 현대백화점 수영장

  광주시 북구청이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북구청은 “지난 22일부터 10월까지 현대백화점 수영장에서 매주 월ㆍ수ㆍ금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관내 관절염을 앓고 있는 50세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지난 5월초에 의료기관에서 관절염을 치료중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40명을 선정하였으며, 현대백화점과 수영장 사용계약 등을 마쳤다.

  운영은 제1기(5.22 ~ 7.19), 제2기(9.1~10.27)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내용으로는 관절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론강의를 실시한 후 대한류마티스 관절염학회 전문강사 2명으로부터 수중운동 실습에 받게 된다.

  관절강화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을 이용, 체중의 부담을 줄이고 수중내 관절가용 범위운동과 근육강화운동 등을 실시하여 일상생활에서 뼈에 손상을 주게 되는 충격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문인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노인층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및 일상생활의 불편을 가능한 최소화 시키고 스스로 자기관리능력을 길러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관절강화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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