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도 부재자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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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전남서도 부재자 투표 시작

 25일 광주 동구 KT전남본부와 남구청 회의실 등지서

 5.31 지방선거 광주·전남지역 부재자 투표가 25일 광주 동구 KT전남본부와 남구청 회의실 등 광주 8개, 전남 39개 등 총 47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부재자투표 대상 유권자들은 이 날 오전 10시부터 부재자투표용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했다.

 광주시·전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광주지역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총 선거인수 101만4620명의 2.7%인 2만78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2년 제3회 지방 선거때의 2만6917명보다 949명이 늘어난 것이다.

 전남지역 부재자투표 대상 유권자는 총 5만7673명으로 전체 선거인수 151만4400명의 3.8%로 집계됐다.

 한편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뒤 첫 지방선거를 맞는 도청 공무원들도 선거 당일 광주로 갈 직원들 대부분이 이 날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다.

 또 신안군 흑산면 등 섬지역 투표소와 경찰서 유치장, 교도소 등에서도 일제히 부재자 투표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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