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선운택지개발 예정지구 변경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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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산 선운택지개발 예정지구 변경승인

광주시, 광산구 선암·운수·서봉동 일원 19만1천평 24일 승인 

광주시는 ‘06.5.25 한국토지공사에서 ’08년 12월까지 조성계획인 광산구 선암·운수·서봉동 일원 선운택지개발지구 191천평에 대한 예정지구 및 개발계획을 변경승인 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운지구는 광산구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재정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오다가, ‘04년 6월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공사로 변경되어 환경·교통 등 영향평가 협의 및 관련기관의 협의 등을 거쳐 금번에 승인됐다.

이번 예정지구 및 개발계획 주요내용으로는 개설완료 된 국도 22호선(어등로) 확장구간을 지구에서 제척하는 등의 예정지구 변경과 당초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되었던 대학부지의 미반영 및 공원조성계획 등의 변경이며, 약 1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4,393호)과 단독주택(179호) 등의 주택건설용지가 48.7%가 반영되고, 도로·학교·공원 등의 공공시설용지가 49.6%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본 사업의 추진지연으로 지구에 편입된 토지의 보상이 늦어져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지장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되어 왔으나, 본 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승인으로 인하여 사업추진 및 토지보상 등의 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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