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영(광주체고) 1위로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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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영(광주체고) 1위로 태극마크

12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1차 관문 통과

'소녀궁사' 이특영(광주체고)이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2006아시안게임 양궁 대표선발전 예비 관문을 1위로 통과했다.

이특영은 22일 한국 토지공사 대전 연수원에서 막을 내린 대표 4차 선발전 여자부 경기에서 김유미(토지공사), 이성진(전북도청) 등 쟁쟁한 선배들을 따돌리고 1위로 대표에 선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특영은 배점 25.5점을 기록, 25점(김유미)과 24.5점(이성진)을 기록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발전에는 이특영, 김유미, 이성진 등을 비롯해 윤옥희(예천군청), 박성현(전북도청), 윤미진(수원시청), 안세진(대전시청), 최은영(청원군청) 등 8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은 오는 7월7일부터 3차례 열리는 최종 평가전에서 4명을 뽑아,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8명중 고교 선수로는 이특영이 유일무일해, 녹록치 않은 그의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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