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최악의 투구 3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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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악의 투구 3승 실패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5⅓이닝 동안 10안타 10실점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최악의 투구로 무너졌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10안타 10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5⅓이닝 동안 무려 10안타 2삼진 2볼넷 10실점으로 부진해 방어율도 4.53으로 치솟았다.
 
 박찬호는 1회말 조시 바필드의 어이없는 1루 악송구에도 불구하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회말 박찬호는 연속 6안타를 허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박찬호는 2회에만 무려 8실점하며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다.

 이후 박찬호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6회 2점을 더 내줘 10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도 맹타를 터뜨리며 8점을 득점했지만 결국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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