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ㆍ박정숙 남녀청년부 우승…김재선ㆍ김정아 남녀 장년부 정상
정명수 회장 "이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제5회 광주연맹회장배 스쿼시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무등스쿼시클럽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각 부문별 입상자를 가려 내고 폐막됐다.
경기 결과 남녀 청년부 1위는 무등스쿼시 소속 정욱ㆍ박정숙씨가 안남순ㆍ최순임씨를 각각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년부에서는 김재선ㆍ김정아씨가 각각 정양석ㆍ이미경씨를 제압하고 역시 정상에 올랐다.
또 조환준ㆍ문정순은 남녀 루키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광주시스쿼시연맹 정명수 회장(조선대 체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를 계기로 광주 스쿼시가 더욱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상자 명단
▲남녀 청년부= 1위 정욱ㆍ박정숙 2위 안남순ㆍ최순임 3위 윤석우ㆍ김양금
▲남녀 장년부= 1위 김재선ㆍ김정아 2위 정양석ㆍ이미경 3위 최정열ㆍ박효숙
▲남녀 루키부= 1위 조환준ㆍ문정순 2위 신정구ㆍ조희성 3위 임효택ㆍ박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