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구 140만명 돌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광주시 인구 140만명 돌파

2003년보다 0.4%증가 ... 1위 서구 금호동 5만3천852명

 지난해 광주시 인구가 1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민들이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투표 청구 주민수'는 5만8007명, 조례 개정과 개폐 청구시 연서해야 할 주민수는 1만800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수가 140만1172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139만5762명 보다 5410명(0.4%) 증가한 것으로, 세대수도 9200세대가 늘어난 46만9847세대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69만5479명, 여자 70만5693명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1만214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동구 11만7733명(↑ 1247명), 서구 31만5987명(↑ 2179명) 광산구 29만6101명(↑ 9119명) 등 3개구의 인구가 2003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남구는 21만3321명(↓ 2781명), 북구 45만8030명(↓4354명) 등 2개구는 감소했다.
 한편 광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서구 금호동으로 5만3852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으로 2809명이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