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고위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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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도청 고위직 인사 단행

경제통상실장 양복완ㆍ자치행정국장 박래영ㆍ농정국장 임영주

4급 이하 부단체장ㆍ도청 과장급 인사 내주초 단행

  전남도는 7일 이개호 자치행정국장(부이사관)을 기획관리실장(2급 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병훈 기획관리실장은 국방대학교 파견, 양복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은 경제통상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자치행정국장에는 박래영, 농정국장에는 임영주, 해양수산환경국장에는 김재곤, 순천부시장에는 유창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는 임종문씨를 각각 전보발령했다.
 나승병 해양수산환경국장과 김갑섭 순천부시장은 세종연구소와 자치인력개발원에 각각 파견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업무능력과 조직기여도, 전문성 등을 감안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인사의 경우 일선 기초단체장의 입김에 따라 흔들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4급 이하 부단체장과 도청 과장급 인사는 내주초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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