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휴먼구조대' 20일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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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리산 휴먼구조대' 20일 발대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단체간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 일환

 소방구조대와 민간 산악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도민 참여형 '지리산 휴먼구조대' 발대식이 20일 오전 11시 지리산 성삼재에서 열린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구조대를 비롯해 민간 산악단체 회원, 의용소방대원, 산악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은 3도·1개 시·4개 군·15개 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에서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단체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헬기가 공중구조시범과 인명구조견 구조시범, 구급대원 심폐소생술 시범도 펼쳐진다.

 또 소방헬기 탑승체험과 이동 안전체험 차량 운영, 첨단 구조장비 체험, 소방활동 배너사진 전시회, 무료 한방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한편 연평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은 총 300만명, 최근 5년간 산악구조 활동은 1755건(구조인원 178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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