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순천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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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순천서 공연

27일 오후 7시 순천문예회관 대극장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전남 순천 공연을 갖는다.

 순천시는 6일 "오는 27일 오후 7시 순천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을유년 신년음악회에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87년 창단된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우 까다로운 레퍼토리의 합창 반주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요, 연말 크리스마스 축제, 신년 음악회 왈츠 축제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마르크 로데의 지휘로  모차르트 '한밤의 작은 세레나데 G장조'를 비롯, 바흐와 브람스,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구성된다.

 또 원로작곡가 최영섭씨의 그리운 금강산 등 국내 가곡도 연주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음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첫 출발을 열어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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