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복지관 '확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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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장애인복지관 '확 바뀌었다'

기존 체육관 문화예술 행사 등 다목적 강당으로 변모 활용도 높을듯

수영ㆍ헬스ㆍ탁구ㆍ당구장 등 전천후 체육시설로 인근 주민 각광
현대식 구조 리모델링 … 보호작업장도 신축 직업훈련에 박차

광주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이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이 복지관은 지난해 말 체육관을 비롯한 수영장ㆍ헬스장ㆍ탁구장 등 체육시설물에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 뒤 최근 완공 본격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비장애인도 물론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스포츠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어서 인근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닥면적 1천여평의 기존 체육관은 냉온방 시설이 완비돼 사시사철 계절과 기온에 관계없이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비롯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으로 탈바꿈돼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장애우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보호작업장(원장 김경채)'도 2억6천300여만원을 투입해 최근 완공 활기가 넘쳐난다.

보호작업장은 현재 30여명의 장애우들이 적응 훈련중이며, 이들이 소정의 직업 교육을 마치면 일선 근로시설 등지로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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