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성공 여파 170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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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비축제 성공 여파 1700억 투자유치

광명레저산업과 근화건설 대동면 등지에 27홀 규모 대중 골프장 조성

 함평군이 나비축제ㆍ엑스포 등을 통한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힘입어 1700억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준영 도지사 등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주)광명레저산업, (주)대화, 이캔(주), 해바라기관광농원영농조합법인, 세화기계(주), 근화건설(주) 등 6개 기업과 171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광명레저산업과 근화건설(주)는 각각 700억원을 투자해 대동면 등지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한다.

 이캔(주)과 세화기계(주)는 내년 상반기까지 월야면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다.

 또 (주)대화는 해보면에 30만평 규모의 수목원을, 해바라기관광농원은 엄다면에 해바라기 씨를 이용한 가공식품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석형 군수는 "기업들의 투자는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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