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의공인력양성 '다빈치 프로젝트'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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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치의공인력양성 '다빈치 프로젝트'추진

광주ㆍ전남지역 고교생 대상 / 연구비 연간 10억원씩 5년간 50억원 투입

치의공인력사업단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 치의공인력사업단은 광주ㆍ전남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빈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다빈치 프로젝트는 르네상스 시대 천재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을 되새겨 지역 청소년들을 세계적인 과학 인재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혁신 교육모델이다.
 지방대혁신역량강화사업(NURI)의 일환으로 연간 10억원씩,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치과의료 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교육목표다.
 프로젝트는 일반계, 실업계 고교 1, 2학년생 가운데 조선대 물리학, 화학, 치의공 진학 희망자 50명을 우선 선발한 뒤 1,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다빈치의 7가지 창의성 원칙과 치과의료 공학에 대한 정보제공, 실습 및 의료체험 캠프, 산업체탐방 등으로 꾸며지며, 2단계는 해외봉사 캠프와 다빈치 박물관 탐방, 해외산업체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사업단장인 강동완 치과대학장은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추진중인 문화수도 및 치과산업 클러스터에 대비해 우수인재 발굴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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