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발전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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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 발전 '청사진' 나왔다

박준영 지사 "전남이 갖고 있는 고유자산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터"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 발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5일 "신전남 발전전략으로 친환경농업과 첨단미래산업 등 10대 핵심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신전남 발전 비전과 전략,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0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10대 핵심산업은 ▲친환경농업 ▲향토산업 ▲해양문화관광 ▲해양바이오 ▲생물 한방 ▲조선 ▲항만물류 ▲부품소재및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IT산업 등이다.
 전남도는 이를위해 투자환경 정비와 중소벤처기업 육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SOC정비, 규제개혁 등 제도및 인프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 지사는 "낙후와 소외로 대표되는 전남이 가야할 길은 두가지다"며 "미래 성장동력산업이 될 정보와 바이오,나노,해양바이오 등 첨단미래산업과 함께 전남이 갖고 있는 고유자산을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친환경농업의 판로 및 유통대책과 관련, "일부 농가에서 판로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문제는 재배다"며 "생산과 유통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전남도 정기인사의 기준은 전문성과 본인이 원하는 자리로 할 것이다"며 "정무부지사를 포함해 조만간 인사를 단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전남은 이제 미래를 보고 큰그림을 그려야 할 때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도민들의 역량을 이제 전남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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