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이사장된 이상택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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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이사장된 이상택 시의원

"재활신협이 광주에서 제일 가게끔 최선다할 터"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이 24일 북구 동림동 장애인총연합회내에 위치한 광주재활신용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상택 이사장은 24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2차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피선됐다. 임기 3년에 비상임제.

이상택 이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광주지역 10만 장애인의 대변자이다.

5천600여명의 조합원에 이날 현재 153억원의 예탁금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재활신협은 지난 1994년 창립돼 지역 장애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이상택 이사장은 "반석위에 올라온 재활신협을 앞으로 3년간 이끌면서 광주에서 최고 가는 신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86년 자신의 아호를 딴 이공(理空) 장학회를 설립, 올해로 20년째 선행을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과 연말 송년잔치 등 매년 두 차례씩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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