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상무지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민주당 광주시당이 20일 오후 상무지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민공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이영천 호남대교수의 사회로 정창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수석 전문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로는 김상집 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재석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박도하 변호사, 배뱅화 전남매일 논설위원, 조광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광주지회장, 차영호 광주연극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민적 공천방식을 논의하고 공천방식 혁신에 대한 시민적 지지와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공천방식은 5.31지방선거 승리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시민공천 방식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종필 시당 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천제'로 선정할 것이며 구체적인 공천방식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