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복지직 공채 56 대 1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전남도 사회복지직 공채 56 대 1

15일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0명 모집에 560명 접수

2006년도 전남도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공채 경쟁률이 각 직렬 가운데 가장 높은 56대 1을 기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7급, 9급 행정직과 9급 세무, 사회복지직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62명 모집에 1만5114명이 몰려 평균 3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사회복지직이 10명 모집에 560명이 접수, 가장 높은 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7급 행정직이 36명 모집에 1124명이 접수해 3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  9급 행정직(일괄)은 276명 모집에 1만1518명이 접수해 41.7 대 1, 장애인 9급  행정직은 10명 모집에 239명이 접수해 23.9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9급 행정직 지역모집의 경우 해남은 24명 모집에 366명이 접수해 15 대 1, 완도는 12 대 1, 진도는 20 대 1, 신안은 12 대 1을 나타냈다.

또 9급 세무직은 64명 모집에 753명이 접수해 12 대 1을 기록했고  장애인  9급 세무직은 1명 모집에 11명이 접수했다.

전남도의 이번 응시원서 접수는 우편접수가 전체의 70%(1만588명)를 차지해 방문접수가 많았던 예년과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원거리 거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응시원서 접수에서 나타난 수험생들의 불편을 감안해 응시원서 접수창구와 우편접수를 확대하고 인터넷접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4월30일 필기시험을 치른뒤 5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