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정자료 지역민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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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도 행정자료 지역민들에 개방

기존 행정자료실 종합정보지원서비스 기능 갖춘 지식정보센터로 개편

행정과 학술, 문화 등 다양한 자료를 갖춘 전남도 지식정보센터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전남도는 13일 "기존 행정자료실을 종합정보지원서비스 기능을 갖춘 지식정보센터로 개편, 도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여평 규모의 지식정보센터에는 3만여권의 장서와 도서검색을 위한 컴퓨터가 비치되는 등 광범위한 자료와 시설, 운영시스템 등이 새롭게 보강됐다.

특히 지난 2003년 이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과 '전자정보교류협정'을 체결해 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식정보센터내 멀티미디어 영상실에는 고화질의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PDP' 등 각종 영상장비와 음향시설을 갖춰 도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자료를 도민들에게 개방해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악신도청시대의 새문화를 창조하고 디지털·미디어 문화공간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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