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男 태권도 실업팀 공식 창단... 전남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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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고흥군청, 男 태권도 실업팀 공식 창단... 전남 최초

태권도 저변확대와 균형발전· 향후 전남체육 발전에 큰힘 기대
창단 감독엔 김중옥 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고흥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에서 선수단기를 흔드는 김중옥 감독과 공영민군수.jpg
▲고흥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에서 선수단기를 흔드는 김중옥 감독(왼쪽)과 공영민 군수.

 고흥군청(공영민 군수) 남자 태권도 실업팀이 공식 출범했다.

고흥군청 남자 태권도팀은 22일, 오후 2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공식 출항의 닻을 올렸다.

이날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창단된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과 양재훈(전 광양고 감독) 코치가 초대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로는 이경학(-87kg), 하선우(-58kg), 오인성(-68kg), 이의현(-63kg), 김근형(-80kg), 이우빈(-54kg), 김다혁(-74kg)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남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해 매우 기쁘다”며 “창단을 통해 도내 우수한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운동 할수 있고,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으로 전남태권도 종목 우수선수확보와 연계육성이 강화되었다. 팀 창단에 힘써주신 공영민 고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체육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고흥군청 태권도팀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청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 단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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