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에서 제주 우리FC와 경남 함안실버팀이 50대와 60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우리FC는 14일 해남 우슬경기장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결승전에서 전남 목포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목포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주 광산, 전남 해남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경남 함안팀과 인천 남동팀이 맞붙은 60대 결승전에서는 경남 함안팀이 우승, 인천 남동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60대 공동 3위는 충남 공주실버팀과 제주 신제주팀에게 돌아 갔다.
이로써 13일 킥오프된 이번 대회는 14일 각 부별 최종 입상팀을 가려낸 뒤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