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버 축구대회 13일 '땅끝 해남'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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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 실버 축구대회 13일 '땅끝 해남'서 열린다

해남 우슬경기장 외 4개 구장서 진행... 50대ㆍ60대ㆍ70대 동호인팀 참가
해남군,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 자랑
전라남도축구협회 주최ㆍ해남군축구협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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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해남 우슬경기장 메인스타디움 전경.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13일 '스포츠의 도시' 땅끝 해남서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해남 우슬운동장 외 4개 구장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50대ㆍ60대ㆍ70대 동호인전으로 나뉘어 자웅을 겨룬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축구협회 주최, 해남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주최측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생활축구의 최대 규모 최고 인기 대회로 승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마케팅 최우수 지역인 해남군은 축구 전용구장,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 각종 체육 시설들이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각 종목별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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