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혁신·상생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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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혁신·상생 위해 맞손

바이오헬스케어ㆍ글로컬대학30ㆍ조선대병원 신축 등 위해 협력
김이수 이사장ㆍ정세종 사무처장ㆍ김춘성 총장ㆍ전제열 부총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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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춘성 총장(왼쪽)과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이 MD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선)가 혁신과 상생을 위해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과 손을 맞잡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 또, 대학병원 신축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조선대 따르면 조선대는 지난 6일 의료법인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사업,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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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혁신·공유·상생을 목표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이수 법인 이사장, 정세종 법인 사무처장, 김춘성 총장, 전제열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 창원한마음병원 최상정 행정부원장, 윤연옥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역량 증진을 위한 협력 ▲전문지식 및 경험 공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동 사업 추진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협력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평생교육 협력 활성화 ▲조선대학교병원 신축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창원한마음병원 측은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 확대·운영 등 협의와 함께 선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조선대학교병원 신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은 “모교 후배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코리아 탑텐 병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성 총장은 “하충식 의장님의 원대한 비전과 추진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는 의료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조선대학교병원 신축 동력에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개원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창원한마음병원은 봉곡동과 상남동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 2일, 사림동에 확장 이전 개원하면서 1008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뇌·심장·중증외상·암 등 중증질환에 관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상급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진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창원한마음병원 병상 가동률은 98%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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