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매주 화·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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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보건소,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매주 화·목요일

지난 5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보호자 10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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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천면 소재 국립 화순치유의숲에서 이용자들이 편백 온열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보건소(소장 박미라)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국립 '화순 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 센터 이용자·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 '화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족욕 체험 ▲목공예 체험(우드버닝, 나무 액자 만들기) ▲밸런스 테라피 ▲치유 음식 체험 등 8회기(주 2회씩 4주)로 회차마다 특성 있게 진행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화순군 치매안심센터(☎061-37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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