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 업무 담당자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소식

화순군, 민원 업무 담당자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 4시30분까지 여미원 민원인접견실서 진행

1_ 심리상담.jpg
▲화순군청 여미원 민원인접견실에 마련된 심리상담센터에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22일 각종 민원 응대에서 오는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심적 고충 및 스트레스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하여 민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리상담은 군청 여미원 민원인접견실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이고,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직원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설문지 작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역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되므로 직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재 나의 스트레스 수준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업무에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가라앉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