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대, 국가고시 실기시험 2년 연속 전원 합격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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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치대, 국가고시 실기시험 2년 연속 전원 합격 '영예'

지난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6년 인증의 최고 등급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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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대학이 국가고시 실기시험 전국 유일 2년 연속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지난해 여수 히든베이홀에서 열린 치과대학 하계 교수 워크숍.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민정범)은 2023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결과 졸업생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100% 합격이다.

1974년 지역 최초 치과대학으로 문을 연 조선대 치대는 지난해 실시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주관 치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도 6년 인증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조선대 치대는 1974년 지역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50년간 3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선대의 실기시험 전원 합격은 전국 유일 사례로 파악된다. 실기시험 뿐만 아니라 필기시험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조선대 설명이다.

조선대 치대는 1996년 한국교육협회 주관 전국 의·치학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치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는 6년간의 최고 등급 인증도 받았다.

민정범 조선대 치과대학장은 "반세기의 역사를 갖춘 조선대 치대가 배출한 3,500명은 전국에서 구강보건지킴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잃지 않고 100년 대학 건설과 100년 인재 양성을 위한 나머지 반세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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