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협회 신임회장에 이경은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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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음악협회 신임회장에 이경은씨 당선

2월17일 제13차 정기총회서 선출... 임기 2027년 1월까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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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광주음악협회)는 2월 17일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에 이경은(사진)씨가 선출됐다.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는 316명이 참석했으며 제12대 유형민 회장직무대행의 개회 선언이후, 그동안 지역 음악발전에 공로가 많은 음악인에게 주는 ‘광주음악상 본상’ 시상과 ‘장신덕 음악상’ 시상식이 있었다. 광주음악상 수상자는 김성국(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성훈(광주음악협회 제11대 회장)이며 첫 번째 장신덕 음악상 수상의 영광은 광주오페라단(단장 김기준)에게 시돌아갔다.

 차기회장 선거는 총 2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50표를 얻은 이경은씨가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 충남대학교 외래교수, 광주오페라단 운영위원, (사)대전 글로벌오페라단 이사, 광주성악가협회 부회장, (사)전문직여성(BPW)광주클럽 회장, (사)광주여성단체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광주음악협회 총 회원수는 3,300명이다.

이 신임회장은 당선 후 ‘광주음악협회 회원 모두가 앞으로 화합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소통하는 음악협회, 원로 음악인부터 신입회원들, 특히 청년예술가의 권익을 보장하고 활성화하는 음악협회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과 기업 메세나 활동을 적극 추진 할 수 있는 음악협회를 이끌겠으며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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