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뇌병변·최중증장애인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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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뇌병변·최중증장애인 지원사업 선정

올해로 4년째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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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이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뇌병변·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올해로 4년째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2023년 뇌병변 흡수용품 지원사업 진행에 이어 올해는 시민참여 예산제 사업으로 최중증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까지 확장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 뇌병변장애인, 배변·배뇨 조절 능력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뇌병변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귀저기,패드) 구입비 최대 5만원과 최중증장애인 친환경 대소변 흡수용품(자동소변수집장치)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진행되며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의사소견이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장애인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우편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호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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