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예비후보, '고흥군 우주산단 예타 면제'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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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금주 예비후보, '고흥군 우주산단 예타 면제' 강력 촉구

"고흥을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와 같은 우주산업 역사공간으로 전시ㆍ교육ㆍ체험 아우르는 곳으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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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31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강력 촉구했다. 사진은 문금주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는 모습.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예비후보(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31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 조치가 한국 우주산업의 선도적 위치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흥우주산단의 예타 면제가 단순한 절차적 면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고흥은 물론 전국적으로 우주산업의 신속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우주산업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제적인 협력과 경쟁의 장이라"고 강조한 후 "고흥우주산단의 조속한 발전을 위해 예타 면제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위성산업 특구인 사천과 연구개발특구인 대전과의 협력을 통해 발사체산업 특구인 고흥을 우주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고흥을 10만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사체 기업을 집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흥을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와 같은 우주산업 역사공간으로 만들어 가면서 전시,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곳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이러한 발전이 국내 우주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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