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예비후보, 나주 미륵사 원일 스님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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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충곤 예비후보, 나주 미륵사 원일 스님 만나다

1월18일 나주 봉황면 소재 미륵사서 나주ㆍ화순지역 종교 단체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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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더민주 나주화순 예비후보(전 화순군수)가 28일 나주 미륵사 주지 원일 스님을 만났다.

구충곤 예비후보가 이날 오후 나주 봉황면 철천리 산 1236-1번지 덕룡산 소재 미륵사에서 원일 스님을 만난 것은 불교계를 비롯 개신교, 천주교 등 나주화순지역 종교단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륵사를 찾았다. 

구충곤 예비후보가 나주 미륵사를 찾은 이날은 2월 마미막 휴일이어서인지 다소 한가로웠다.

구 예비후보와 원일 스님은 짧은 만남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도 주고 받았다.

구 예비후보는 화순군수 시절 만연사, 쌍봉사 등 화순 소재 사찰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핌은 물론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구 예비후보는 최근엔 나주지역 기독연합회 김형수 목사 초청으로 이 지역 목사 20여명과 교단의 발전과 융성을 위해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나주 미륵사는...

 나주 봉황 철천리 덕룡산 중턱에 있는 미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6.25동란 후 거의 폐사 되어 인법당의 형태로 유지되어 오다 이후 미륵당이라 불리면서 무속인이 거주했다. 현재의 모습은 1990년대 후반 원일스님이 부임한 이후 불사를 벌여 대웅전·삼성각·관음전·설법전·요사 등을 갖추었다. 1999년 옛 인법당 자리에 건립한 대웅전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집으로, 내부 불단에 삼존불(아미타여래좌상·관음보살좌상·지장보살좌상)이 모셔져 있고, 불화로는 후불탱·지장탱·신중탱이 조성되어 있다. 대웅전 뒤쪽에는 보물 제461호로 지정된 '나주 철천리 칠불석상'과 보물 제462호로 지정된 '나주 철천리 석불 입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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