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22대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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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22대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1월22일 고흥 종합문화회관서 기자회견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진군나팔'
KBSㆍMBCㆍSBSㆍYTN 등 열띤 취재
△농·축·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플랫폼 구축 △최저가격보장제 입법화 △농업인 기본소득제 도입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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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22일 공식 선언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소멸의 위기가 심화시키는 지역 발전 문제,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29년간의 공직 생활 경험과 통찰, 지역과 중앙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남도의회에서 윤명희ㆍ차영수 도의원, 곽태수 전 전남도의원, 백광철 장흥군의원, 안길섭 전 보성군의원, 문태숙 남평문씨 보성군종친회장, 문찬오 보성군장학재단 이사장 및 KBSㆍMBCㆍSBS 등 공중파 3사와 YTN, 그리고 지지자들까지 가세해 북새통을 이뤘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공식 출마선언에서 △농·축·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플랫폼 구축 △최저가격보장제 입법화 △농업인 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통해 농어민의 이익 길잡이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내보였으며, “지속 가능한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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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유치 및 고흥·보성·장흥·강진 네트워크 관광상품 개발, 목포-부산 간 전철화 사업(KTX-이음) 조기 완공 추진, 지역화폐 제도화와 소비 촉진, 소상공인과 영세상업인 지원 등을 통한 고향 경제 살리기에 더불어 결혼 및 지역 정착 비용, 다자녀 가구 지원강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공복지 및 보건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한 행복 길잡이의 역할도 수행하겠다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농어업인 직업병 제도 추진 및 의료비 지원과 효도 상품 구매 세액 환급제 추진, 치매 안심마을 유치,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와 더불어 공동육아 나눔터 개설, 청소년 종합건강상담소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생애 주기별 복지 실현을 통해 모든 세대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광주광역시청 경제산업국장, 전남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및 제14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으며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시간 주립대학교 도시계획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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