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무안 해제서 숭어 축제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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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4 무안 해제서 숭어 축제 성황리 '종료'

1월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서 열려
김산 군수 축제 현장서 소통 행보 앞장... 자연산 숭어 일찌감치 동나는 등 인기몰이 실감
쫀득하고 찰진 겨울숭어ㆍ꼬막ㆍ낙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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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무안 숭어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1일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산 숭어가 일찌감치 동나는 등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은 쫀득하고 찰진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무안5미 중 하나인 숭어를 소재로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가 앞장서 축제 현장을 누비며 소비자 및 상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광경이었다고 한 관광객은 정말 부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숭어 축제에서는 황금 숭어잡기, 초밥만들기 등 6개분야 29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무안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며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불포화지방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빈혈 등의 예방에 도움이 크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였다.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 (崇魚)라 불렸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갯벌을 먹고 자라 무안 5미 중 하나로 육질이 쫄깃하고 찰져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고 자란 탓에 백약(百藥)에 어울린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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