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예비후보)가 13일 보성군 조성면 오일 전통시장을 찾았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2월10일) 명절을 앞두고 물가 동향을 비롯 민심과 민생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조성면 전통시장을 찾은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조성면 전통시장에서 해산물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렵고 팍팍한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보성군 조성면 오일 전통시장은 3일과 8일 열리는 5일 시장으로 득량만에서 막 잡아 올린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그리 크지 않은 조그마한 시골 장이지만 나름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를 잘 견뎌내신 상인들이 이번에는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나섰다"며 "명절 대목 특수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정책적으로 무슨 도움이 우선 필요할지 목하고민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