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도 목공예 콘테스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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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흥군, 전남도 목공예 콘테스트 대상 '영예'

용산면 김창근씨가 출품한 ‘스툴’... 장흥 목공예 위상 드높여
오는 12월13일까지 순천만 가든마켓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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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제5회 전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김창근씨(54·용산면)가 출품한 ‘스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 목재 자원으로 만든 우수 목공예품을 선발·전시하는 경연대회이다.

장흥군은 올해 10개 작품을 출품해 대상 김창근씨를 포함 최우수상에 ‘가을을 담다’ 이경식씨와 ‘탄소중립 햄버거 블록’ 안재준씨, 장려상에 ‘나홀로 콘서트’ 최민씨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순천만 가든마켓에서 전시된다.

장흥군은 제1회 대회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기능을 연마한 교육생들의 출품을 독려하여 총 15점의 작품이 수상, 도내에 장흥군 목공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목공예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장흥군은 매년 목공예기능인 교육생들을 모집,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목공기술 향상과 생활 속 목재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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