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양경모 일곱 번째 개인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시각장애인 양경모 일곱 번째 개인전

11월12일까지... 남구 양림동 소재 갤러리 S
오프닝 6일(월) 오후 6시... 시각장애인 위한 작품도 전시
'빛의 사람들' 주제... 희망, 생명 품은 빛의 몸짓

1양경모---.jpg
▲'화가의 붓' 2023 점자종이에 아크릴, 진주핀, 오브제 30X45cm 양경모 作

 시각장애인 양경모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빛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갤러리 S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프닝 오는 6일 오후 6시.

양경모 작가는 이번 저람회에 대작에서 소품 그리고 입체작품 포함 27점의 최근작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그려왔던 '하늘ㆍ빛ㆍ구름' 그림들과 빛이라는 글자를 사람으로 형상화해 천상군무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화폭에 담아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전시 작품 중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도록 점자종이에 오브제와 진주핀 등을 이용한 5점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손 끝이 눈이되는 시각장애인들의 작품감상을 돕기 위해 도록에 점자를 넣고 작품설명서와 점자 명제표도 부착했다.

이번 전시는 문체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개인전 포스터_양경모.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