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름다운 동행 음악콘서트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 소외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과 광주남부지소 보호청소년, 장애인 음악단이 함께 화합하여 어우러지는 색다른 예술무대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둠의 빛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갑주)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취업지원위원회(회장 조분자)가 공동 주최하여, 법무보호대상자에게 격려금과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장애인 음악단 공연 △보호청소년 오카리나 △법무보호대상자 공연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등으로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어, 깊어 지는 가을밤 낭만의 세계로 초대한다.

공연을 주최한 취업지원위원회 조분자 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신체·사회적 등 어려움을 겪는 여러 계층과 함께 공연하며,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고영훈 광주전남지부장은 “이번 가을맞이 동행콘서트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음악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희망찬 다짐과 격려가 오가는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주전남지부 취업지원과(☎062-513-993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