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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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 오픈

10월23~29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중심 선봬
강종철 화순부군수ㆍ임경우 기획감사실장ㆍ김승오 홍보담당관, 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ㆍ김종훈 어울림복지재단 대표ㆍ이관식 전 북구의원 등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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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이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23일 오픈됐다.

이번 국화&묵향 특별전은 화사하게 핀 국화와 함께 화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와 금봉 박행보 선생 6폭짜리 병풍 등 다수의 작품들도 곁들여 전시되고 있다.

근원 구철우 선생은 지난 1973년 조선대 미술대학 외래강사를 지낸 화순 한천면 출신으로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로 불리워지고 있다.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은 8폭짜리 흑매화 병풍을 비롯한 사군자와 글씨(고사성어) 등 가족들이 화순군에 기증한 작품들이다.

병원측은 이번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 기간동안 서예체험도 할 수 있게 붓과 벼루, 화선지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문경래 병원장은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이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이번 전람회가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는 물론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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