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위ㆍ전남 4위... 전국체전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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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1위ㆍ전남 4위... 전국체전 19일

"내년 경남 김해시에서 다시 만납시다"
광주, 32,591점(금52ㆍ은39ㆍ동58)... 전남, 49,466점(금60ㆍ은59ㆍ동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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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가운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장재근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성취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내년 경남 김해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9일 오후 6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은 총 149개(금52ㆍ은39ㆍ동58개)의 메달을 획득 32,591점으로 종합 11위를 달렸다.

대회 신기록 5개와 다관왕 13명을 배출한 광주는 검도가 전 종별 입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산악, 당구, 궁도 종목은 종합 2위를 스쿼시, 승마, 보디빌딩은 3위를 차지해 종합 11위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울산체전 대비 에어로빅 등 22개 종목에서 득점이 상향됐다.

 전남은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총 193개(금60ㆍ은59ㆍ동74개)의 메달로 49,466점을 획득, 종합 4위에 랭크됐다.

당초 3위를 목표로 했던 전남은 8,465점으로 3위에 입상한 경북과는 무려 3,170점차로 뒤졌다.

경기기력면에서 체전 마지막 날 금메달을 기대했던 목포시청 여자 하키와 전남체육회 남자 수구, 전남체고 여고 자전거(개인도로단체)에서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종합득점면에선 소프츠테니스, 배구, 댄스스포츠 등 3개 종목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선수단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체전 종합 1위는 경기도(64,856점), 2위는 서울(53,042점)이 차지했으며. 대회 MVP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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