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선수단 체전 5일째 목표달성 '급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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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ㆍ전남선수단 체전 5일째 목표달성 '급피치'

광주, 육상ㆍ체조서 금메달 3개... 총 100(금33ㆍ은28ㆍ동30)
전남, 육상ㆍ레슬링ㆍ사격서 금메달 4개... 총 155(금49ㆍ은38ㆍ동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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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최강' 광주시청 육상부 소속 정혜림이 여일반 100mH에서 체전 6연패를 달성한 뒤 메달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광주시청은 이날 남일반 4×100mR에서 김국영ㆍ김태효ㆍ강의빈ㆍ모일환이 역시 금메달과 함께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전국체전 5일째인 17일 목표달성을 위해 급피치를 올렸다.

광주는 육상 정혜림(광주시청)이 여일반 100mH에서 1위로 골인 6연패를, 팀 동료들인 김국영ㆍ김태효ㆍ강의빈ㆍ모일환이 이어 달린 남일반 4×100mR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문건영(광주체고)은 남고부 체조 개인종합에서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금메달을 차지해 2연패를 기록했다.

광주는 이어 자전거(도로개인독주25km 이주미)ㆍ스쿼시(동일미래과학고)ㆍ사격(스탠다드권총 장대규)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기대를 모은 서구청 펜싱은 여일반 에빼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전남은 사격 여일반 전남선발(김보미 외 3명)이 공기권총 단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육상 여고부 4x100mR에서 전남체고(이은빈 외 3명)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 레슬링에서 여일반 F50kg급 김여진(전남체육회)과 F53kg급 천미란(삼성생명)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은 이어 테니스 남일반 김근준(국군체육부대)이 개인단식에서, 태권도 남일반 -58kg급 이동욱(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 1개씩을 보탰다.

기대했던 축구 남일반 목포FC와 강력한 우승후보 럭비 한국전력은 동메달에 그쳤다.

여일반 펜싱 전남도청은 사브르 단체 4강전에서 쓴잔을 마셔 역시 동메달에 머물렀다.

광주ㆍ전남은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현재 메달 중간집계 결과 광주 총 100(금33ㆍ은28ㆍ동30), 전남은 총 155(금49ㆍ은38ㆍ동6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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